이병헌 출연 미국 할리우드 영화 '레드2 더 레전드'
- 건강 H
- 2021. 6. 9.
이병헌의 그 영화 '레드2', 세상을 구하기 위한 퇴직자들의 반란
레드: 더 레전드 (Red 2, 2013)
Retired Extremely Dangerous : 은퇴했지만 매우 위험함
추천하고 싶은 액션 영화,
특히나 극장에서 본 액션 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영화로 '레드2 더 레전드' 가 있었습니다.
유머 + 액션 + 러브(?) 가 적절히 뒤섞인 영화로 특히 레드만의 세련된 액션은 딱 제 취향.
또한 최고 배우들의 명연기 그리고 매력 넘치도록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인상 깊었습니다.
덕분에 보고 또 봐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No.1.
더불어 개봉 당시 더욱 화제였던 그 분.. 병헌 리, 이병헌 배우님께서 출연하시어 화두에 오르기도..?
그럼 이병헌 출연의 추천 미국 액션 영화, 레드2: 더 레전드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스포없는 줄거리]
은퇴한 CIA요원이자 R.E.D (Retired Extremely Dangerous : 은퇴했지만 매우 위험함)의 일원인 프랭크 모시스[브루스 윌리스]. 올해로 그가 은퇴한지도 10년째였습니다.
그렇게 나름 평화로운 은퇴 후 노년의 일상을 즐기던 프랭크.
그러던 어느날, 같은 레드의 일원인 마빈 보그스[존 말코비치]가 불현듯 그를 찾아왔습니다.
그가 프랭크를 찾아온 이유는 다름 아닌 25년 전 프랭크가 경호한 베일리 박사[앤서니 홉킨스]가 개발한
최강의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제거하기 위해.
하지만 그저 조용히 살고 싶었던 프랭크는 이를 단박에 거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진작에 '밤 그림자'를 찾아 혈안이 되있던 미 국방부, FBI, 영국 MI6, 러시아 정부는
'밤 그림자'를 얻기 위해 레드[R.E.D]를 없애려 하고,
동시에 프랭크와 마빈은 불시에 각종 공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그와중 밤 그림자 관련 위험 인물로 손꼽힌 프랭크의 살인 청부를 받은 세계 각지의 요원들 중에는
한조배[이병헌]을 포함 레드1의 빅토리아[헬렌 미렌]까지 있었으니..
결국 어쩔 수 없이 킬러들에 쫓기는 신세가 된 주인공 일행은
본의 아니게 파리, 런던, 제네바, 모스크바 유럽 전역을 오가는 올로케(?) 여행 길에 오르며
밤 그림자를 탈환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감상평]
■ 믿고 보는 브루스 윌리스
액션 영화계의 명품 태그, 브루스 윌리스.
그가 출연한 100여편의 영화를 다 보진 못했지만
적어도 보아 온 영화 중, 그가 나온 액션 영화는
하나도 재미없게 본 것이 없었습니다.
■ 결코 정의롭지만은 않은 정의 구현
살인 청부, 폭탄 등 결코 청렴할순 없는 그들이지만
어찌됬건 그들은 프로이고 이것은 살기 위한 일입니다.
조금은 나쁜 녀석들의 나쁘지만은 않은 정의 구현.
그 속엔 나름 감동도 있고, 반전도 있었습니다.
■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
일일이 기억남는 인물들을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병헌을 비롯, 모든 캐릭터들이 매력넘치게 그려졌습니다.
특히 헬렌 미렌이 연기한 빅토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할머니!
[총평]
★★★★★
끝으로 레드를 계속 다시 보게 하는 건 액션 뿐만 아니라 '코미디', '유머'의 힘도 컸습니다. 동시에 이병헌의 찰진 한국어 욕도 매우 맛깔.. 다만 죽고 죽이는 줄거리인지라 '15세 이상'의 가족, 연인에게 추천. 집에서 함께 보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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