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불링 뜻 가해자 특징 법 처벌 요약
- 건강 H
- 2021. 10. 16.
사이버 불링 뜻 가해자 특징 법 처벌 요약
보통 사이버 불링 혹은 싸불이라 불리는 온라인 집단 테러는 한 개인 혹은 집단의 과몰입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현실이 아닌 가상의 세계에 100% 200% 이입해 자신의 폭력성을 해소하고자 하는데 작게는 학교 폭력부터 크게는 게임, 온라인 상에서의 인간 관계들에까지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다만 온라인으로만 이루어진 관계에서 사이버 불링은 서로가 정확히 누구인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에 고소로 이어지지 않는 한 상대의 인생에 그다지 큰 타격을 줄 수 없는 반면 학교나 회사라는 오프라인 집단으로부터 출발한 사이버 불링, 일명 떼카톡이라던가 카톡 감옥은 현실 관계를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할 시 가해자는 직접적인 처벌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이는 인권 침해며 명예 훼손, 증오 발언, 조리 돌림을 모두 포괄. 사이버 불링의 가해자는 대부분 자신의 폭력성을 잘 인지도 못하는 경우들이 많았으며 고소나 고발을 받고서야 그 이후부터 정신을 차리는 모습을 보이곤 해왔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이버 불링에서 가해자는 자기 딴엔 진심으로 정당한 가해라고 생각한다는 점. 일부 영웅 심리가 보였으며 피해자는 오히려 그간 그들 혹은 그와의 관계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한편 가해자는 피해자에 대해 상당히 과몰입해온 경향을 보였습니다.
즉 피해자들이 그들에게 관심을 끊고 있는 동안 가해자는 온라인 속 '대면하지 않는다' 는 장점을 활용해 다방면의 폭력에 심취. 이때 피해자에 보이지 않는 뒷담화도 적발만 된다면 그 내용에 따라 충분히 신고가 가능합니다. 몇몇 이들은 뒷담화 자체에 대해 '그게 뭐?' 싶겠지만 이 또한 어떤 한 사람의 인격을 무너뜨리는 행위이기에 형사적 처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기엔 공연성, 모욕성, 특정성이 필요. 공연성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이뤄질 경우 성립하는데 계획적이든 충동적이든 많은 이들 앞에서 누군가를 모욕했다는 자체로 가해자의 극단적인 폭력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성은 일단 아이디나 닉네임을 알면 되는데 여기서 가해자가 피해자와 연관된 신상을 알고 있는 정황까지 발견시 죄질이 달라지기도. 물론 아이디의 주인은 경찰에서 찾아내며 처벌은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참고로 이는 한국 게임에서 정말 많은데 특히 사실이 아닌 의견을 게재하는 것에 대해 어떤 이들은 '내 방명록에 그런 것도 못 적나?' 반문.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혼자 보는 비밀글로 쓰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볼 수 있게 게재하는데 이 같은 변명이 통할 리 없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사이버 불링은 가상의 관계에 특히나 심취한 이들에게 등장. 사람 대 사람으로써 대면하는 관계보다 온라인, 텍스트, 음성의 가벼움에 중독된 이들에 자주 나타났습니다.
즉 이는 그 방법이 쉽고 죄책감을 느끼기 어렵다는 부분이 크게 작용. 피해자와 가해자의 쌍방의 싸움이기 보단 가해자의 자격지심이 근본적 발단이 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어떻게 보면 냉정하고 치밀, 논리적여 보이기도 한데 사실은 극단적이고 과격한 성향들이 많아 약간 아이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극단적이고 과격한 성향의 사람들이 싸불, 사이버 폭력을 행사하진 않는데 이는 도덕에 대한 이해도 차이에서 비롯. 때문인지 이들은 되려 주위에 자신을 정의감에 불타는, 도덕적인 사람인 것처럼 포장하기도 해 문제시되었습니다. [사이버 불링 뜻 가해자 특징 법 처벌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