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정자 반박 안타까운 이유

 나는 솔로 4기 출연진 정자 (본명 김예림) 이 최근 논란들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그간 자신의 미성숙했던 표현에 불쾌감을 느꼈을 사람들에 대해 반성의 마음 또한 전하였습니다. 더불어 나는 솔로 제작진에는 그동안 고생한 것은 알지만 자신의 촬영 중단 요청을 받아주지 않은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참고로 앞서 나는 솔로 4기 정자는 촬영 중 다른 출연진 뒷담화, 스포일러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했다 전해진 것을 비롯 출연자 영철 (본명 이승용) 과 마찰로 논란. 당시 그녀는 다른 출연자 한명과 함께 제작진에 '촬영을 포기하고 싶다' 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러한 리얼 프로그램의 경우 한 참가자의 포기 의사를 받아들였을 때 무더기로 포기를 희망하는 이들이 속출할 수 있기 때문. 제작진 입장에선 오랜 시간 준비한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때문에 더욱 신중하여야 했을 부분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아무리 선별하고 선별한들 불특정 다수를 가지고 하는 방송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자들의 심리나 안전에 대해 제작진이 좀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기도. 단순 관찰자 입장이 아닌 좀 더 주체적인 입장에서 위기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물론 방송만 본다면 영철이나 정자 모두 서로에게 안좋은 기억이 되기는 했으나 정신과적인 상담이 필요할 정도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이었다 보니 정자는 정자 나름대로, 영철은 영철 나름대로 어떻게든 괜찮은 척 애쓴 것이 제3자 입장에선 '괜찮아 보였다' 고 판단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편 나는 솔로 PD 남규홍은 과거 연애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짝' 의 PD이기도 했는데 짝의 경우 출연자 한명이 극단적 선택을 하며 종영한 바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후 최대한 출연진 관련 논란을 최소화하며 방송을 진행해왔는데 이번에 비슷한 사태가 벌어지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리얼 관찰 프로그램적 특성을 더 강화시킬지 아니면 더 축소시킬지 그 귀추도 주목되는 바 적절한 논란은 방송사 입장에선 좋기도 해 출연자 스스로 참가 신청을 할 때 좀 더 신중함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나는 솔로 정자 반박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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