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출연 '천재' 영화, 드라마

 베네딕트 컴버배치만큼 세계적 천재들을 매력적으로 연기한 배우도 없을 것입니다. '셜록 홈즈(드라마)'와 같은 가상의 천재부터 '토마스 에디슨(영화)', '앨런 튜링(영화)', '반 고흐(다큐멘터리)'까지. 덕분에 그 천재 연기의 영역마저도 다양했는데 덕분에 오늘은 그가 천재로 나왔던 몇몇 영화,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볼까 합니다. 


1. 이미테이션 게임 (영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은 컴퓨터 발명의 선구자였던 '앨런 튜링'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역사적 위인의 이야기인만큼 실화 바탕. 베너딕트가 연기한 앨런 튜링은 당대의 천재 그 자체였습니다. 다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전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앨런 튜링은 자신의 많은 걸 희생하기도 했는데 그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컴퓨터가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2. 커런트 워 (영화)
 


 '토마스 에디슨'을 모르는 현대인은 거의 없을 것. 그는 위인을 넘어서 현 시대의 영웅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커런트 워' 에서 그려진 에디슨은 보기보다 자신의 이름에 집착하며 명성을 중히 여긴 인물이기도. 물론 그 고집만큼이나 그는 자신의 발명에 한 치의 의심이 없었으며 그 업적들이 '사람들을 살게 할 것'이라는 신념 또한 강했습니다.

 

 

3.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드라마, 다큐멘터리)

 

 

 이는 '반 고흐'가 실제로 생전에 보낸 편지들을 기반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드라마. 어쩐지 그는 반 고흐와 외모가 비슷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TV 프로그램으로써는 그가 연기한 첫번째 천재 역할이기도 했는데 고흐가 미술 활동을 시작한 시점 부로 일대기를 자세히 그리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연기 자체가 거의 독백 위주임에도 불구, 워낙에 신명난 연기라 지루할 틈이 없었던 편. 이는 마치 고흐가 살아있는 냥 그의 감정, 생각들을 전해들을 수 있는 형식이었습니다.)

 

 

4. 퍼레이즈 엔드 (드라마)
 


 베네딕트가 연기한 주인공 '크리스토퍼 티전스'는 세계적 천재는 아니지만 그 역시도 비상한, 극중에서 표현하기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남자'였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만큼은 그 지성이 그다지 중요한 부분은 아니었던 바 '퍼레이즈 엔드'는 중세풍의, 마치 우리나라 '부부의 세계' 같은 드라마로 선정적인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시대적 배경이 여성 운동, 전쟁을 표현함에 있어서 결코 그 내용이 가볍지만은 않았는데 덕분에 그가 연기한 '크리스토퍼 티전스'가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5. 셜록 홈즈 (드라마)
 


 끝으로 앞선 '퍼레이즈 엔드'와 같은 BBC 영국 드라마. 바로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세계적 천재 브레인 역에 올려 놓은 작품, 셜록 홈즈입니다. 이는 시즌1이 나오고 거의 1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 여전히 세계적인 명작. 100년 전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판으로 옮겨 놓은 드라마로 이를 기점으로 그는 최고로 섹시한 정통 영국 발음을 가진 배우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Designed by JB FACTORY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