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유통기한 지난 거 활용법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도 먹어도 괜찮지만 그래도 찝찝할 때가 있습니다. 참고로 상한 우유를 구별하려면 우유를 조금 찬물에 흘려 보시면 됩니다. 이때 물이 알알이 잘 퍼진다면 아직까진 먹어도 됩니다. 그런데 우유가 덩어리진 느낌으로 물에 잘 퍼지지 않는다면 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공식적으로 우유의 소비 기한에 대해선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 보관했다면 최대 60일까지도 먹어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 과정 상의 여러 변수들이 있을 수 있기에 이를 100% 믿는 것은 다소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에 대해 아래에서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우유 유통기한 지난 거 활용법

 

1. 세면대 물때 제거

 일단 우유가 상하게 되면 세정 효과가 생겨 좋습니다. 화장실이나 욕실 세면대, 주방 싱크대 물때에 우유를 붓고 수세미로 박박 문지르면 때가 잘 벗겨질 수 있습니다. 

 

 

2. 빨래 표백

 

 더불어 우유는 표백 효과가 있어 누런 때가 낀 하얀 운동화나 누렇게 바랜 흰 옷을 우유에 담가두었다가 빨면 좋습니다. 혹 가볍게 수건에 우유를 묻혀 닦아내도 효과가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볼펜과 같은 펜 얼룩이 묻었다면 얼룩진 부분을 10분 이상 우유에 담궈둔 후 칫솔로 문지르면 얼룩을 지워낼 수 있습니다. 

 

 

 

 

3. 냉장고 탈취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나 상한 우유는 냄새를 흡착하는 효과가 있어 이를 컵과 같이 위가 뚫린 용기에 조금 담아 랩을 씌운 뒤 구멍을 송송 내어주면 탈취제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이처럼 우유와 비슷하게 유통기한이 지나도 오랫동안 활용할거나 먹을 수 있는 식품에는 치즈, 건면, 액상커피, 냉동만두, 식빵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치즈의 경우, 기한이 지난 후에도 70일까지 섭취가 가능했으며 식빵의 경우, 20일까지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와 마찬가지로 식품의 소비기한은 우리의 예상 외로 긴 것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보관 상태나 유통 과정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를 100% 신뢰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상했는지를 구별해보시고 활용하시기를 추천. 이상 유통기한 지난 거 활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