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모드 포마 효과 없댔는데 한 사람 후기 요즘 피부과 좀 다녀보신 분들, 분명 '인모드' 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실 저는 이를 한 유튜버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그간은 이름만 기억해두고 진짜로 해볼 생각은 그다지 없었던 차.. 근처 병원에서 인모드 장비를 들여왔다길래 그냥 호기심에 한 방문에 이후 예약까지 걸고 하고 왔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과거 리프팅을 한번 시도했었다가 괜히 광대만 튀어나오는 부작용을 겪고 그 이후로 어떠한 시술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인모드의 경우 부작용이 없다고 해서 눈길. 원장님께선 제가 얼굴 살이 정말 없는 편이라 FX 와 포마 중 포마만을 추천해주셨습니다. (포마 - 탄력 개선) 그런데 그 와중에 상담사 분께선 제가 얼굴살이 워낙 없는 편이라 한번만으론 별로 효과 없을 거라며..
현대인들에게 고질적으로 부족하다는 비타민 D. 이는 햇빛으로 합성된다고도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에 늘어난 실내 생활로 자연스러운 섭취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나 추운 겨울이 오면 그 부족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더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 다행히 이를 음식으로 섭취함으로써 결핍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비타민 D의 대표적인 효능 일단 D의 경우 뼈, 치아 건강과 관련해 칼슘 농도와 골밀도를 유지. 정신적으로는 우울감을 해소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당뇨, 암 예방에도 필수적. 여성의 경우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으며 남성 여성 모두 기본적으로 면역력 관리를 위해 필요한 비타민입니다. 1. 자연산 연어 자연산 연어는 대표적인 비타민 D 공급 음식으로 B도 풍부. 단백질과 ..
윤여정, 스티븐 연, 한예리 출연 미국 한인 농장의 애환 다룬 영화 '미나리' 가 흥행. 항간에선 코시국만 아니었다면 제 2의 기생충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거라 극찬하며 미나리는 작품상에 각본상, 음악상, 외국어 영화상, 기념상 등을 휩쓸었습니다. 이때 한국 할머니 '순자' 역의 윤여정은 이 영화의 주연 같은 조연으로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마저 수상. 우리나라에선 코시국을 뚫고 당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국 모 매체는 미나리의 한예리를 두고 '올해의 위대한 연기' 기사에서 인상 깊은 연기, 스티븐 연과의 훌륭한 호흡을 보였다며 찬사. 한인 1세대 남편 역할로 출연한 스티븐 연과 함께 꿈을 안고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 부부들의 혼란스러웠던 ..
배우 '유아인'이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의 '스티븐 연' 과 함께 출연하며 이슈되었던 영화, '버닝'. 저는 사실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었습니다. 다만 특이하게도 당시 영화관에는 저처럼 혼자 보러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덕분에 누구랑 같이 보기엔 애매한 작품임을 직감. 결과적으로도 혼자 보고 오길 잘한 영화였습니다. 문제는.. 그 때문인지 영화 버닝은 2018년 당시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놀랍게도 세계 각지에서 오만 상을 휩쓸며 화제. 우리나라에선 대종상 최우수작품상까지 차지하였습니다. 참고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은 2017년 택시운전사, 2020년 기생충이 받았던 상과도 같았습니다. 게다가 이때쯤 유아인은 뉴욕 타임스 '올해의 배우 12인' 중 1인으로도 선정. 영화 버닝은 그에게도 ..
베네딕트 컴버배치만큼 세계적 천재들을 매력적으로 연기한 배우도 없을 것입니다. '셜록 홈즈(드라마)'와 같은 가상의 천재부터 '토마스 에디슨(영화)', '앨런 튜링(영화)', '반 고흐(다큐멘터리)'까지. 덕분에 그 천재 연기의 영역마저도 다양했는데 덕분에 오늘은 그가 천재로 나왔던 몇몇 영화,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볼까 합니다. 1. 이미테이션 게임 (영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은 컴퓨터 발명의 선구자였던 '앨런 튜링'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역사적 위인의 이야기인만큼 실화 바탕. 베너딕트가 연기한 앨런 튜링은 당대의 천재 그 자체였습니다. 다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전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앨런 튜링은 자신의 많은 걸 희생하기도 했는데 그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컴퓨터가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2..
대탈출 시즌2 레전드 8회 공포 영화를 잘 만드려면 극중 여자주인공 혹은 아역을 잘 이용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들은 남자에 비해 연약한 HP인지라 지켜보는 입장에서 공포감이 더욱 극대화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어쩌면 대탈출 시즌2 8회는 이러한 공포 요소를 극대화한 회차로 극중 '희망이'의 존재가 딱 그러했던 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9살에 아기 상어 노래를 좋아하는 희망이는 홀로 연구소에서 생존해 스스로를 지키려 철창 안에 몸을 가두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희망이를 안심시키려 유병재와 김동현은 같이 상어 노래를 불러주는 등 트라우마가 되지 않도록 노력. 해당 장면은 흡사 아포클립스 영화의 감동까지 담았습니다. 한편 지난 대탈출 시즌2 7회에서 시청자에게 쓴 소리를 들었던 피오와 김종민은 ..
동화가 영화가 되었을 때 벌어지는 일 영화 말레피센트 "마녀의 속마음" 원래 어릴 때 읽었던 원작 동화대로라면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마녀 말레피센트 (안젤리나 졸리) 는 오로라 공주에게 저주를 내린 악독하기 그지 없는 마녀일 뿐이었습니다. 다만 어른이 되어서 든 한가지 의문점. 그 악독하기 그지 없다는 마녀가 제시한 저주를 푸는 조건은 바로 '진정한 사랑' 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고 많은 것들 중 그녀는 왜 '사랑' 을 조건에 두었을까요. 그만큼 진정한 사랑이 어려운 것임을 말레피센트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악의 흑백논리를 잊게 한 영화" 사실 말레피센트 영화 자체는 분명 선악의 인과응보 구조를 철저히 구현해냈음에도 관객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결말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동화..